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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화] 건강기능식품 판매 필수 업종코드|홈택스 사업자 정정 방법까지 정리

by 진케이월세 2025. 11. 15.

온라인 셀러로 첫 발을 내디딘 지 한 달이 지났다.

처음엔 생활잡화로 시작했다. 일상에서 자주 쓰는 제품들이고,

누구나 소비하니까 쉽게 팔릴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.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.

 

 

 

생활잡화 셀러의 현실 – "팔려도 남는 게 없다"

생활잡화는 박리다매 구조다. 마진이 너무 얇아서 물건이 많이 팔려야 수익이 나는 구조인데, 막상 판매가 돼도 쿠팡 정산이 지연되다 보니 현금 흐름이 막힌다. 여유 자금이 없다면 이 구조는 오래 버티기 어렵다.

게다가 이미 잘하는 셀러들이 많은 카테고리라, 신규 진입자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걸 느꼈다. 그렇게 고민 끝에 전략을 바꿨다.

 

 

 

왜 건강기능식품인가? – "내가 이미 알고 있는 시장이니까"

현재 온라인에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서,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
제품 이해도도 높고, 콘텐츠도 만들기 쉬워진다. 무엇보다 CS 대응, 마케팅 등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.

즉, 단순 카테고리 변경이 아니라,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이다.

 

 

 

온라인 셀러 업종 변경 방법 – 홈택스에서 10분 만에 가능

이미 온라인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었다면, 사업자 등록을 정정하면 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  • 홈택스 → 로그인 → 사업자등록 정정 → 업종 추가
  • 업종은 검색하거나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

 

 

 

📌 내가 추가한 업종 정보는 다음과 같다:

  • 부업종 코드:
    • 522101 도매 및 소매업 | 건강 보조식품 소매업
    • 522091 도매 및 소매업 | 건강 보조식품 소매업

 

 

만약 신규 사업자라면, 아래 업종 코드를 참고해 등록할 수 있다: (생활잡화 판매시)

  • 주업종 코드: 525105 소매업 | 해외직구대행
  • 부업종 코드: 525103 소매업 |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

👉 처음 창업하는 경우라면 간이과세자로 등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.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, 매출 규모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.


 

 

 

시장과의 궁합을 다시 생각하다

생활잡화를 팔면서 느낀 건,
‘이 시장은 아직 내가 끼어들기엔 좀 이르다’는 거였다.

마진도 안 남고, 쿠팡에 정산도 늦고,
그럴수록 자금 여유가 없는 나에겐 점점 불리해졌다.

반면 건강기능식품은 내가 이미 하고 있던 일과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,
일도 덜 겹치고,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서 자연스럽게 방향을 바꾸게 된 거다.

 

👉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업종코드 추가 방법을 공유했는데,
다음 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정식으로 판매하기 위해 필수인 ‘영업신고증’ 발급 방법을 정리해볼 예정이다.

 

👉 온라인 셀러 시작하려는 분들, 내가 겪은 시행착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.
📌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